남원시가 관내 입주기업의 애로 및 건의사항 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운영에 들어갔다.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남원시 주요 부서장과 담당 공무원 등 40여명은 20일 광치산업단지를 찾아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운영했다.

이 시장 등은 광치산업단지 내 공사용 자재 생산기업 10개소를 대상으로, 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판로문제 등과 관련해 주요 생산제품에 대한 설명과 시장개척 등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 공장 시설 견학에 이어 기업 운영상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한 뒤, 기업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긴밀하게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남원시는 이날 광치산업단지 방문에 이어, 오는 29일에는 노암산업단지에 입주한 11개 기업체를 방문하는 등 매월 주요 사업현장과 민생현장 등을 찾아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환주 시장은 “지역 주민이 생활하고 있는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행정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주요 현안 사업장과 민생현장, 민원사업장 등을 수시로 방문할 예정”이라며 “직접 눈으로 현장을 점검하고 대화를 통해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