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지역 청년들이 사회적 기업을 알리는 홍보대사를 모집한다.
시는 내달 12일까지 대학생 등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가치 확산을 위해 활동할 ‘사회적경제 청년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청년 서포터즈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SNS 등을 활용해 적극 소개·홍보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사회적경제를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자격요건은 휴학생을 포함한 도내 대학생 중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SNS 포스팅 경험이 있거나 가능한 자로,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는 청년이면 2~4명으로 팀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원 신청팀 중 5팀을 선발해 사회적경제 청년 서포터즈로 위촉할 계획이다.
황권주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과장은 “청년들의 재능을 활용해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역사회에 적극 알리면서 사회 진출을 앞둔 청년들이 지역 사회에 역량있는 사회적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석기자 2pres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