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국비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자치부로부터 장애인복지관 진입로 정비사업 및 여성일자리 해피프리마켓 존 조성사업으로 특별교부세 각3억 원씩 총6억 원을 확보하여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서암동에 위치한 장애인복지관의 진입로 정비와 요촌근린공원 일대에 조성될 여성일자리 해피 프리마켓존 조성사업에 유용하게 쓰일 특별교부세 6억 원은 지역현안사업 특히 일자리창출분야에 직적 접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장애인복지관에는 장애인 공동 작업장이 건립되어 있었으나 진입로가 협소하여 장애인근로자등 교통약자의 통행에 큰 불편을 겪고 이던 중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진입로이용 마을주민 등을 포함해 약9천명의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조성이 완료될 여성일자리 해피 프리마켓존은 여성·가족 친화의 거리를 조성하여 여성친화도시 김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며 경력단절 여성 등의 사회참여를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제시는 2016년에 고용복지 공동교육관 건립 등 12건에 대해 특별교부세 약35억 원을 확보했으며 2017년에는 50억 원 확보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중앙부처 및 지역 국회의원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여 현안사업에 차질에 없게 할 것이며 신규 사업 발굴에도 적극 매진하여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