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1일‘진안 인삼·홍삼 U-ICT 무인방제 및 생산이력관리 시스템 구축’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항로 군수, 홍삼연구소 김규일 박사, 품질인증협회 장인권 회장, 홍삼가공업체, 인삼 재배농가,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내용과 추진경과, 시스템 개발방향 보고, 질의·응답 등으로 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안 인삼·홍삼 U-ICT 무인방제 및 생산이력관리 시스템 구축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에 공모해 선정됨에 따라 오는 7월까지 총 3억4,270만원(국비 1억3,710만원, 지방비 2억 560만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진안군수 품질인증 홍삼제품 구매자는 인삼의 파종에서 생산까지 일련의 과정과 홍삼의 제조 과정까지 더해 홍삼 이력을 제공함으로써 진안홍삼의 신뢰성을 확보,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항로 군수는“진안 인삼과 홍삼제품에 생산이력관리제를 적용하면 소비자의 신뢰는 물론 진안군 홍삼산업 발전에 경쟁력을 높여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