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2월의 으뜸도정상’ 수상부서로 관광총괄과를 선정됐다.
21일 도는 21일 ‘학이시습의 날’을 통해 지난 2월 한 달간 업무성과가 우수한 3개 부서를 선정하고, ‘이달의 으뜸도정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최우수 부서에는 관광총괄과가, 우수부서에는 친환경유통과와 미래산업과가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부서로 선정된 관광총괄과는 도내 주요 관광지와 시·군내버스 및 공영주차장, 1000여개의 맛집·숙박·공연(체험) 등을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북투어패스를 출시하고 운영기반을 구축해 전북토탈관광을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친환경유통과는 ‘예담채’라는 광역브랜드를 개발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 및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미래산업과는 미래부 주관 SW융합클러스터 사업수행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한편 전북도는 이달의 우수공무원도 처음으로 선정했다. 첫 번째 수상자로는 전북농업기술원 노재종 연구사가 선정됐다.
노 연구사는 1995년 공직생활을 시작, 22년간 성실하게 근무해왔으며 특히 19년간 수박시험장에서 근무하며 수박품종 7개를 개발했다.
또 수박 농가 현장 컨설팅 및 표준 재배 매뉴얼 제작 등을 통해 수박 농가의 소득 증대와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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