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도내 고교 진학부장들로 권역별 협의체를 구성, 2018학년도 대입 지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진학부장 권역별 협의체는 지난 20일 1권역을 시작으로, 이달 30일까지 총 7개 권역 99교에 대한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1권역은 전주 일반계 24교, 2권역(21일) 군산 일반계 9교, 3권역(23일) 익산 일반계 14교, 4권역(24일) 정읍·고창 18교, 5권역(27일) 남원·임실·순창·장수 13교, 6권역(28일) 김제·부안 12교, 7권역 완주·진안·무주 12교 등이다.
이번에 구성된 권역별 협의체에서는 ▲협의회 활성화 방안 ▲지역 및 학교 특성을 고려한 대입 지원 전략 방안 ▲수시·정시 대비 권역별 진학상담 방안 ▲권역별 학생·학부모 입시설명회 시행 방안 등을 협의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18학년도 대학입시를 대비해 효율적인 진학지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권역별 진학부장 협의체를 구성한다”면서 “협의체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일선 학교들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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