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가 학생 개개인의 역량 강화와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VISION 역량인증제’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인증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인력양성 체계를 갖추고자 마련됐으며, 입학부터 졸업, 사후관리 시기까지 6개 영역에서 학생 역량을 집중 개발하는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인증 영역은 ▲직업기초역량 ▲혁신역량 ▲전문역량 ▲국제화역량 ▲조직이해역량 ▲인성분야이며, 정규교과,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와 성취도, 자기주도 활동 등을 지표화해 산출한다.
인증은 인증위원회 심사를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인 경우 발급되며, 장학금과 표창 등의 혜택과 함께 성적증명서에 인증사실이 기록된다.
인증제 개발에 참여한 김나림(유아교육과) 교수는 “학생 스스로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는데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이력을 스스로 관리하며 만들어갈 수 있는 인증시스템을 만드는데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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