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도시 김제시는 지역 주민의 학습역량 강화와 평생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한 ‘김제시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해 우수동아리 11곳과 신규동아리 2곳, 우수프로그램 5개를 선정했다.

22일 김제시 인재양성과에 따르면 이번 선정방법은 우수동아리 부문은 전년도 활동 실적평가와 올해 사업 계획을 중점적으로 평가 했고, 우수프로그램은 사업의 수혜성 등 기관평가와 프로그램 등을 구분해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결과 우수동아리 부문에는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들이 구성하여 학습활동과 활발한 책읽어주기 봉사활동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책읽어주는 어버이연합회’가 최우수 동아리에 선정됐다.

우수동아리에는 ‘봉황후 난타’ 등 10 곳 동아리를 선정하고. 새롭고 참신한 동아리 발굴을 위해 마련한 신규동아리 부문에는 '히트동아리'와 '김제아리랑춤연구회'가 선정됐다.

또한 비영리 기관이 운영하는 우수프로그램 부문에는 김제시장애인복지관의 ‘꿈꾸며 성장하는 청년장애인의 역량강화를 위한 ’전래놀이지도과정’이 최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됐고, 김제노인종합복지관의 ‘사회공헌일자리 창출을 위한 ’아동미술지도사양성’ 등 4개 프로그램이 우수프로그램으로 뽑혔다.

이날 평가에 참석한 평생교육협의회 위원은 ‘동아리와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 확대로 다양한 동아리가 결성되어 평생학습이 더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하여 평생학습 동아리와 기관간 네트워크를 잘 구축하여 지역 평생학습 발전을 이끌었으면 한다.’고 뜻을 모았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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