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아버지학교 전주지부와 전주비전대학교가 공동으로 ‘아버지 학교’를 개설해 운영한다.
이 시대 올바른 아버지상을 추구하고, 건강·행복한 가정을 세우고자 진행되는 아버지학교는 다음달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9시 전주비전대 학생생활선교관에서 교육이 이뤄진다.
전주비전대 조용호(선교지원처) 처장은 “아버지학교는 이론과 지식을 가르치고 배우는 곳이 아니라 체험과 나눔을 통해 배운 것을 삶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과정”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지난 1995년 시작된 두란노 아버지학교는 지금까지 전 세계 65개국에서 30만여 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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