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전북지역 인재 채용을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이달 8일 전주대학교 부동산학과를 시작으로, 오는 4월까지 도내 대학교 관련학과를 방문해 '찾아가는 취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보다 많은 지역인재들이 공사에 입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는 지역인재의 지적측량 분야 지원자가 적다는 원인을 공사가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설명회에서는 공사의 전반적인 소개, 채용방법, 2017년 채용계획 안내와 함께 해당 학교 출신 신입사원에게 직접 생생한 취업비결을 들을 수 있었으며, 23일 군산대학교와 전북대학교 토목공학과에 이어 오는 4월에는 원광대학교 토목공학과를 대상으로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박명식 사장은 "취업설명회가 많은 지역인재들의 공사 입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관심 있는 학교나 학과의 신청이 있으면 대학부터 고등학교까지 어디든 찾아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올해 상반기 신규채용은 4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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