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아름다운 새만금과 함께 하는 힐링여행’이라는 주제로 새만금 팸투어를 추진한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새만금 팸투어는 여행사 대표 및 실무자, 여행 블로거 및 카페 운영자 등 여행 관계자를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새만금 팸투어는 새만금 지역의 사계절 모습을 드론으로 촬영·상영을 통해 참가자에게 새만금과 주변 관광자원을 다시 한 번 홍보하고, 매회 인터넷 여행신문 기자가 동행해 기획취재를 하도록 홍보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3개 시군의 대표축제인 군산시간여행축제, 김제지평선축제, 부안오복마실축제 개최 시기에 팸투어를 실시해 새만금과 더불어 지역의 축제도 홍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팸투어의 주요 코스는 새만금 농업용지 7공구 배수전망대를 비롯해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및 근대역사거리, 김제의 아리랑문학마을 및 벽골제, 부안 속살관광으로 구성된다.
가장 먼저 23~24일까지 전국 시도관광협회 사무국장을 대상으로 첫 번째 팸투어가 이루어지며 이후 각 지역 여행사에게 홍보하고 새만금 관광 상품 개발을 위한 여행사 실무자들의 후속 팸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정호 도 새만금추진지원단장은 “대형 패키지 업체 국내여행 실무자, 소셜 네트워크 운영자, 여행전문 기자 및 블로거 등을 대상으로 내실 있는 팸투어를 실시해 새만금 사업을 현장감 있게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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