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는 22일 친구의 집에서 금품을 훔친 박모(26)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4일 오후 3시 40분께 전주시내에 있는 친구 김모(26)씨의 원룸에 미리 알고 있던 비밀번호로 들어가 90만 원 상당의 태블릿 PC 1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박씨는 사흘 뒤 또 다른 친구 이모(26)씨의 집에서도 현금과 체크카드를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박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