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차별화된 토탈관광정책 추진을 위해 그간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위주의 관광마케팅 정책에서 벗어나 ‘사고 싶고, 간직 하고 싶은 완주’ 관광모토를 중심으로 다양한 토탈관광 정책을 추진한다.

23일 군에 따르면 그 시작으로 완주의 문화적 특색과 스토리가 반영된 감각적인 관광기념품 발굴을 위한 제1회 완주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오는 6월 9일까지 모집공고하며, 작품 접수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출품자가 직접 군청을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기념품 디자인 등에 관심 있는 사람 및 업체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고, 상품화 가능성이 없거나 타 공모전 출품작, 저작권에 문제가 있는 제품 등은 출품이 제한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위원회를 구성, 심사를 통해 20개작을 선정 시상할 예정이며, 선정된 작품은 분야별 각각 최대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상금은 전라북도 구석구석을 실속 있게 투어할 수 있는 전북투어패스 상품권과 완주으뜸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선정된 작품은 완주종합관광안내센터 등 주요시설에 전시할 예정이다.

김재열 관광체육과장은 “변화하는 트랜드에 맞는 관광기념품을 발굴할 필요가 있다”며 “초년도인 올해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 발굴에 집중하고 선정된 우수상품은 홍보와 판매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관광체육과 관광진흥팀(063-290-26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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