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북면사무소는 출향인 ㈜코튼클럽) 김보선 대표이사(북면 신평리 서신마을)가 오는 4월 1일 열리는‘제14회 북면 면민의 날 화합 한마당 축제’ 협찬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보선 대표이사는 지난 22일 북면사무소를 직접방문, “이번 행사가 면민 서로가 공동체 의식을 발휘해 서로 존중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고향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올해로 5년 연속 면민의 날 행사에 매년 1000만원씩 총5000만원을 기탁했다.

북면은 이번 기탁 협찬금 중 500만원은 오는 4월 1일 북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학업에 충실하고 단정한 품행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지역 대학생 5명에게 각 100만원씩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북면 관계자는 “매년 꾸준하게 고향의 큰 행사 때 마다 후원해주시는 김보선 대표이사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장학금을 전달받는 학생들이 어른들의 큰 사랑에 힘입어 훌륭한 인재로 자라 북면 발전에 힘을 보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정읍=정성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