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과 기아자동차가 ‘2017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철도이용고객들에게 ‘All New 모닝’ 7대를 무상으로 대여하는데 협약했다.

코레일 전주역(역장 박노주)과 기아자동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경곤)는 22일 기아차 전북본부에서 전라북도 관광활성화를 위한 공동프로모션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서 양측은 ‘2017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25일부터 오는 5월 28일까지(65일간) KTX 연계상품을 이용, 전주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주역에서 기아차의 신차 ‘올뉴모닝’ 7대를 무상으로 이용할 있도록 했다.

‘KTX와 모닝의 아주 특별한 만남-마이웨이 내 맘대로 전북여행’으로 명명된 이번 협약으로 KTX와 승용차의 연계를 통해 짧은 시간에 전북의 구석구석 관광명소를 여행자 마음대로 둘러볼 수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아자동차는 신차 ‘올뉴모닝’ 무상 대여는 물론 차량 무상 보험 가입 및 유류비 지원(주말 限) 혜택도 약속하여 KTX를 이용해 전라북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KTX와 모닝의 아주 특별한 만남-마이웨이 내 맘대로 전북여행’의 차량 이용자 선정은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여행상품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전주역에 도착해 필요한 서류 작성 후 차량을 인도받아 여행을 즐기면 된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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