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센터장 윤순일 교수)의 ‘산학융합 연구마을지원사업’이 올해 중소기업청 ‘산학연협력기술개발(연구마을)’ 공동개발기관에 추가 선정됐다.
연구마을 지원 사업은 지역 내 주력 산업기반에 대한 산학협력 공동 연구를 통해 중소기업 부설 연구소를 집적화하고, 기술혁신과 사업화 성공을 촉진하는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전북대는 사업화 연계지원을 통해 35건의 과제기획과 38건의 경영 컨설팅, 기술지도 49건, 시험인증 50건, 특허지원 62건, 기술사업화 11건, 마케팅 판로개척 14건 등 기술적 성과를 올렸다.
이와 함께 25명의 신규 인력 채용과 4억3000여만 원의 매출 성과를 올려 경제적 성과도 도출했고, 올해 연구마을 사업은 이런 그간의 운영 성과가 우수 평가를 받아 추가로 선정·지원됐다.
이번 선정을 통해 전북대는 이미 구축된 기업부설연구소를 신산업과 주력산업 분야로 확대해 관련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가능한 20개 기업을 신규로 선정해 참여 중소기업의 기업부설연구소에 4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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