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들이 마술을 보고 배우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어린이 마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어린이 마술 체험교실’은 근대역사박물관 옆 장미공연장(장미동 17-1)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10분에 시작하며, 프로그램 진행 40분 동안 마술관람은 물론 직접 참여해 시연까지 할 수 있는 체험형 마술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마술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에게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마술의 원리를 통해 고정관념의 틀을 깨고 창의적인 상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내 어린이뿐만 아니라 시를 찾는 타 지역 관광객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최성근 군산시 어린이행복과장은 “군산을 찾는 관광객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관광문화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추진되는 ‘어린이 마술 체험교실’은 군산시 역점시책인 ‘어린이 행복도시’위상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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