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영원면(면장 서종원)이 면 소재지와 주요 도로변, 고부천 등을 중심으로 새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영원면이 지난 23일 실시한 국토대청결운동에는 면사무소 직원과 영원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회장 양영철),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미숙), 영원면 자율방범대(대장 송창용) 대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청결활동에 참석한 회원들은 겨우내 도로변, 하천 등에 방치된 생활 및 영농 폐기물 등 각종 쓰레기 3톤을 수거하여 맑고 쾌적한 영원면 만들기에 앞장섰으며, 쓰레기 불법투기 및 소각행위 금지,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에 캠페인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특히 영원면은 다음달 10일까지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기간”으로 정하여 기관․단체 및 마을별로 자율적인인 청결활동을 실시할 예정으로 쾌적한 생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종원 영원면장은 인사말을 통해“본격적인 영농준비에 바쁜 시기임에도 청결 활동에 참여해 주신 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깨끗하고 활기찬 영원면 만들기에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양영철 새마을지도자회 회장을 비롯한 부녀회 박미숙 회장과 송창용 자율방범대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청결활동을 꾸준히 전개하여 밝고 쾌적한, 살기 좋은 영원면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나아갈 계획”이라며, 지역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원면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 자율방범대 회원들은 매년 영원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랑에 김장 담그기”등 주요행사에 주도적 역할을 다함으로써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고장, 영원 만들기에 정성을 다해 오고 있다.

 

□ 입암면 『새봄맞이 국토대청소』실시

정읍시 입암면(면장 손창욱)은 지난 24일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이장협의회(회장 소성주), 마을주민, 입암면 전 직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장산 IC와 국도 1호선 진출입로를 중심으로 새봄맞이 국토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새봄맞이 대청소는 정읍시의 관광명소인 내장산의 봄철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내장산 IC주변도로 쓰레기와 차량통행으로 수거가 힘든 국도1호선 진출입로에 버려진 캔, 플라스틱 페트병 등을 집중 수거했다.

손창욱 입암면장은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말끔히 청소하고 새 봄을 맞아 쾌적하게 정비하는 이번 대청소에 행정과 주민이 함께하여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도로변 쓰레기 수거가 필요 없도록 불법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마을별 단체별 주민 주도로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정우면, 새봄맞이 국토 대청소 실시

정읍시 정우면(면장 권철현)은 지난 24일 새봄맞이 국토 대청소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정우면 이장협의회, 종합행정 담당 부서인 농생명활력과, 면사무소 직원 등 50여명이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상습적인 불법쓰레기 투기지역인 정우면 우산리 국도1호선 나들목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나들목으로 진출입하는 차량에 불법투기금지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운전자의 의식개선에도 노력했다.

한편 정우면은 앞으로도 면과 기관단체가 주축이 되어 농수로 및 하천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연중 수거하고 쓰레기 규격봉투 사용과 불법투기를 하지 않도록 집중 홍보하여 ‘깨끗한 정읍과 지역사회를 만들기’위해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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