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이서면은 지난 24일 고산면 창포마을 목공동아리 나무와 망치(대표 이병후)와 ‘복지허브 맞춤가구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이서면은 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맞춤형 가구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날 협약과 함께 나무와 망치는 첫 맞춤형 가구 지원을 이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 예정인 이서혁신도시 LH10단지 내 방과후 돌봄 교실의 책상과 책장을 제작해 전달했다.

나무와 망치 목공동아리는 고산면 소향리 신상마을 원주민과 귀촌주민이 소통의 창구로 활용하고자 2015년 10월 16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이병후 대표는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만든 가구가 아동들의 학습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서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은 다양한 민간자원을 발굴, 지속 가능한 복지를 실현하고, 군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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