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우(51) 한국지엠 전무가 27일 군산공장 본부장에 취임했다.

한국지엠 군산공장 생산총괄 담당 임원으로 근무해온 이동우 신임 군산공장 본부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군산공장의 발전을 위해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전 임직원들의 즐거운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신임 본부장은 군산공장 ‘터줏대감’으로 공장 준공 이후 지금까지 현장의 주요 부서에서 근무한 산 증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전주 출신인 이 본부장은 전라고와 한양대 공대를 각각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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