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위도면은 해안도로변 10리길(파장금항~대리마을)에 봄을 맞아 아름다운 동백꽃이 만개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도면에 자생하고 있는 토종 동백꽃은 꽃이 작고 잎이 무성해 아기자기 하고 소박하면서도 해안바닷가 경관과 어울려 위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신경철 위도면장은 “새봄을 맞아 위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해안경관과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잡목제거 등 정비사업에 최선을 다했다”며 “올봄 섬 여행은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고슴도치섬 위도로 오실 것을 적극 추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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