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내 고교생들이 세월호 특별조사위원들과 열린 토크 한마당을 개최한다.
전북도교육청은 4월 한 달을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념의 달’로 정하고, ‘4·16 세월호 참사 진실과 기억’을 주제로 도내 고교생들과 권영빈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진상규명소위원장,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토크한마당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 토론회는 다음달 13일 오후 4시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열리며,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 진상규명 활동이나 학생들이 알아야 할 참사의 진실, 세월호 참사 이후 우리사회가 바꿔야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학생들과 열띤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념하는 전화 연결음을 제작해 교육행정기관 및 일선학교에 배포할 방침이다.
/유승훈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