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승화원이 청명・한식 기간 동안 원활한 화장 진행과 유족 불편해소를 위해 화장시간을 연장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별운영은 4월 1일부터 9일까지 운영되며, 시에서는 기간 내 약 290여 구의 개장 유골에 대한 화장 신청을 접수 받는다.

청명(4월 4일), 한식(4월 5일) 당일에는 기존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시간을 포함한 오후 8시까지 3시간을 연장 운영하고, 운영기간의 나머지 7일간은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까지 기존보다 2시간을 연장한다.

특히, 이번 운영기간에는 개장유골 화장을 위해 15일 전부터 가능했던 인터넷의 예약을 기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팩스) 예약은 개장신고필증이 있다면 수시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군산시 승화원은 개장유골에 대한 화장을 수시로 연중 예약 받고 있으며,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454-795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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