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서장 전준호)는 28일 장수군 번암면에 위치한 K-water 동화권관리단과 한국전력 장수지사를 찾아 대테러 대비 주요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테러 및 재해 등 비상사태 대응과 관련,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과 비상대응체계를 위해 관내 정수장과 변전소 등 주요시설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장수경찰은 수자원공사 동화권관리단과 한국전력공사 장수지사를 찾아 관리자들과 합동으로 정수장의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전력차단 시 비상전력공급 등에 대해 점검했다.

또한 현장 취약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하며, 주요시설에 대한 관리현황과 비상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점검활동으로 진행했다.

전준호 서장은 “앞으로도 관내 주요시설물에 대한 점검 및 모의훈련 등을 적극 실시해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비상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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