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지역 주민 및 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새봄을 맞아 28일 ‘새봄맞이 꽃길조성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60여명의 참여자들은 이날 화사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앙동 시가지 주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옆의 잡초 등을 제거했다.

또 가로수 주변 및 공터에 팬지, 일일초, 수선화 등의 봄꽃을 다수 식재하여 중앙동거리를 새 단장했다.

류광수 주민자치위원장은 “익산시의 관문인 중앙동을 주민 스스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어 ‘2017 전북방문의 해’와 ‘2018 전국체전’을 대비해 우리시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수홍 동장은 “중앙동 주민센터는 매월 정기적으로 관내 공터와 지역 곳곳을 순회하며 생활쓰레기 수거와 잡초제거 등 환경정비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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