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21일 천천면을 시작으로 4월말까지 7개 읍·면 순회하며 주민 홍보활동에 나섰다.

군은 부동산중개업 바로알기 교육과 함께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주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부동산 중개업 바로알기 ▲무등록・무자격 중개업자 집중단속 홍보 ▲부동산 거래 시 주의 사항 ▲부동산 중개보수 요율 및 한도액 ▲부동산 중개수수료 인터넷 검색 포털서비스활용 방법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부동산중개업소 대표자에게 군에서 제작한 명찰을 착용하도록 할 예정으로 적법한 중개사무소를 이용, 잘못된 거래로 재산상 손해를 입는 군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송경숙 부동산팀장은 “적법한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이용해야 중개사고시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으며, 중개수수료는 인터넷 검색 포털서비스 중개보수 계산기를 이용하면 쉽게 산정할 수 있다.”며“부동산 중개는 공인중개사사무소나 부동산중개사무소에서 해야 하며, 부동산컨설팅업은 부동산중개를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지난 2월말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간담회에서 중개업소 대표자로서의 품위유지와 공정한 중개업무 수행을 위해 부동산중개업 대표자 자정결의를 실시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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