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난 29일 예체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일반음식점 대상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지회 무주군지부(지부장 서병국) 주관으로 열린 이날 교육은 2017 무주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대비해 마련된 것으로,

일반음식점 영업주 350여 명이 참석해 식품의약안전처 박용춘 연구관과 외식업중앙회교육원 정철교 원장으로부터 위생 · 서비스교육과 품질관리(원산지표시)에 관한 내용, 식품위생법에 관한 법률 등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황정수 군수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로 국내 맛 집에서 세계 맛 집으로 올라설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며 “여러분의 역량을 키우고, 맛과 위생,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오늘 교육을 통해 우리 군 먹거리 수준도 한 단계 올라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군은 2017 무주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준비를 위해 5월까지 관내 식품 공중위생업소 70개소를 대상으로 한 친절 컨설팅도 진행을 한다.

일반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비롯해 태권도원 먹거리에 참여하는 푸드 빌리지와 간식먹거리업소, 그리고 무주덕유산리조트에 입점해 있는 업소에서 친절도와 청결도를 진단하고 그에 맞는 보수교육, 선지지 방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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