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빅데이터에 대한 이해와 실무 적용능력 강화를 위해 도 및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빅데이터의 이해와 활용과정’ 교육을 운영한다.
전북공무원교육원에서 30~31일 이틀간 이루어지는 이번 교육은 전반적인 빅데이터 이해 제고와 빅데이터 기획에서 활용까지의 수준별 맞춤형 교과를 설계하고, 빅데이터 전문가들의 강의로 진행된다.
우선 교육 첫째 날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정한민 센터장이 ‘제4차 산업혁명과 빅데이터의 이해’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지능정보사회 트렌드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김기홍 선임연구원은 ‘빅데이터 개념 및 정책방향’을,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이동철 수석연구원은 ‘국내외 공공빅데이터 추진동향 및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교육 이틀째는 행자부 가회광 사무관이 ‘빅데이터 기획과 활용’을 주제로 기획방법과 활용방안을 강의 등이 마련돼 있다.  
전북도는 빅데이터 입문과정을 시작으로 정보화·빅데이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중급과정 등 맞춤형 교과를 개설하고, 빅데이터 공통기반(혜안) 실무교육, 사이버교육 등을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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