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전라북도회는 29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제2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0대 회장에 손성덕 진성산업(주)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향후 3년간 협회를 이끌게 된 손 신임회장은 "그동안 소외됐던 기계설비산업계가 전북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직접발주를 위한 T/F팀을 구성하고, 회원사 권익을 위해서도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발주물량확대, 하도급공사 수익성 향상, 산학협력 통한 법정 현장대리인 기술자 양성 등을 추진하겠다"며 "기계설비인의 교류·화합·협력 증진을 통해 언제든 가까이서 회원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협회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손 회장은 기계설비건설협 전북도회 운영위원, 부회장 등을 엮임했다.
한편, 감사로는 (주)가덕 조찬웅 대표이사를 비롯, 부회장 2인, 운영위원 7인, 대위원 3인 등이 선출됐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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