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학기분 대학생 학자금 이자 지원 신청 접수가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된다.
31일 전북도에 따르면 오는 4월1일부터 도 본청 및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학자금 이자 지원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이자지원 신청은 반드시 해당 시·군에 신청해야 하며, 시군별 학자금 이자지원 심의위원회를 거쳐 6월께 대상자를 최종 결정, 지원한다.
전북도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학생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 주고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군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이자 지원 사업이 14개 시군으로 확대, 보다 많은 대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도 관계자는 “14개 시군과 협력하고 대학과의 협조를 통해 대상 학생들이 지원에서 배제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전라북도 대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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