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2 전북도의원 보궐선거(전주4 서신동)에 나선 송병연(무소속)후보가 전격사퇴하면서 최명철(국민의당)후보와 김이재(무소속)후보간 양자대결로 치러진다.

송 후보는 지난달 31일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사퇴한다고 밝혔다. 전북도 선관위에 따르면 송 후보가 건강상 이유를 들었지만 국민의당 탈당과정에서 행정적 착오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국민의당 경선에 참여하기로 했지만 끝내 뜻을 이루지 못하고 국민의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이번 보궐에 나섰었다. 송 후보가 사퇴하면서 전주 서신동 도의원 보선은 국민의당과 사실상 내천한 민주당 경쟁으로 치러지게 됐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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