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사)자연음식문화원은 지난 31일 전북생명평화센터 대강당에서 ‘이사장 이·취임식’과 더불어 ‘자연사찰음식전문가 1급 과정 수료식 및 자격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곽인순 자연음식문화원 초대 이사장은 이임사에서 “자연음식문화원이 지역 내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음식을 통해 사람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든든한 음식문화운동체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다”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여기까지 오게 되었고 이제 남은 몫은 후학들이 책임지고 이어 나갈 것”이라며 앞일을 부탁했다.
  유정희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제 겨우 자리를 잡아 나가는데 제게 주어진 이사장이라는 직책이 한없이 무겁고 높게만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라며 “지금까지가 사찰음식의 정신을 바탕으로 일반인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기였다면 이제는 구체적인 실천을 할 시기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