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20억 원 규모의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사업인 ‘2017년도 풀뿌리사업 육성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오는 2019년까지 3년간 20억 원을 지원받아 지역 목재산업 육성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전북대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개념·서면평가, 선정평가 등의 단계 평가를 거쳐 사업기관으로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한국형 목조건축 부자재산업 육성지원 사업’이다.
이양수 사업단장(농생대 목재응용과학과 교수)은 “한국형 목조건축 부자재 개발 및 사업화를 통해 침체된 지역의 목재산업을 활성화하고 고부가가치 제품생산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강소기업 육성이 목표”라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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