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초등 놀이교육 활성화를 위한 ‘놀이밥60+프로젝트’ 운영 설명회를 3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4년부터 방과 후 학원 및 과외 등의 참여로 놀 시간이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초등학교 60분 이상 놀이시간 확보로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놀이밥6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학교자율선택과제 희망 41교에 약 1억4000만원을 지원해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또한 212교에서 초등학교 중간놀이 프로그램을 학교 자율로 운영했으며, 208교에서는 방과후 놀이 과정 개설 및 운영을 실시했다.
올해에는 36교를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계속 운영하고, 중간놀이 프로그램과 방과후 놀이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놀이밥 60+프로젝트를 통해 전통 놀이 전수와 건강한 놀이문화 확산으로 또래집단 간 공동체 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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