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강경환)이 무형문화재 차세대 예능전승자인 이수자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2017 이수자뎐’ 선정작 13편을 공개했다.

올해부터는 국가에서 시도 무형문화재까지 참여기회를 확대해 총 52편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국가무형문화재 11편, 시도무형문화재 2편 모두 13편이 뽑혔다. 전북의 호남살품이춤도 그 중 하나.

▲화룡점정(국가무형문화재 제 13호 강릉단오제)▲가야금 산조의 꿈, 풍류의 멋(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삼인무-현해탄을 건넌 우리춤(제39호 처용무)▲판소리 ‘심청-이별에서 해후까지’(제5호 판소리)▲만-비로소 가득차다(제82-4호 남해안별신굿)▲경기잡가와 경기소리극의 향연(제57호 경기민요)▲가객 이세춘의 21세기 나들이(제30호 가곡)▲그리움으로 춤을 추다(제97호 살풀이춤)▲적음거유- 적음을 찾아서(제 45호 대금산조)▲팔풍의 춤(제27호 승무, 제97호 살풀이춤)▲시각장애인 궁중악사의 우리소리 진수성찬(제41호 가사)▲ 호남춤(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15호 호남살풀이춤)▲함경도의 소리 ‘함성’(함경북도 무형문화재 제1호).

‘2017 이수자뎐’ 무대는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유산원 얼쑤마루에서 만날 수 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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