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는 전주 만성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종교용지(3필지)와 의료용지(1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4일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지난 2월 공사 준공으로 현재 즉시 사용 가능하고, 아파트 및 법조타운 착공과 단독주택의 입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매입 적기로 판단되고 있다.
이번 종교용지 3필지 공급규모는 1,916~2,565.8㎡에 공급예정가격 9억3,800~15억6,500만원이며, 건축제한사항은 건폐율 60%, 용적률 150%, 최고층수는 3층 이하로 적용되고, 용도지역은 제1종 또는 제2종일반주거지역에 해당된다.
의료시설용지(1필지) 공급규모는 3,478.9㎡에 공급예정가격은 34억900만원이며, 건폐율 60%, 용적률 230%,최고층수 7층 이하, 제2종일반주거지역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들은 주변에 대단위 공동주택용지(8개소, 5,497세대)와 초등학교, 중학교가 개교 예정으로 있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를 통해 가능하고, 17일 최고가 낙찰자가 결정되며, 계약체결은 20일~21일까지 진행된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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