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올해 주민참여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된 129개 사업 중  예비심사를 통과한 67개 사업을 대상으로 10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투표를 실시한다.
  투표는 1인 9표까지, 분야별 3표씩 투표할 수 있으며 결과는 이달 말 열리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거쳐 예산의 범위 내에서 고득점순으로 선정한다.
  도민이면 누구나 PC 또는 모바일(휴대폰)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주민참여 제안사업 온라인 투표시스템(http://yesan.jbe.go.kr)을 직접 접속하거나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단위학교 홈페이지 팝업 알림창에서 ‘투표참여’를 클릭해도 접속이 가능하다. 다만, 중복참여 방지를 위해 휴대폰 문자인증을 실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주민참여 제안사업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도민 모두의 의견을 수렴해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예산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