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 학교기업인 ‘전북동물의료센터’와 ‘에코하우징’이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학교기업지원 사업에 계속 지원을 받게 됐다.
지난 2015년 학교기업 신규형에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2개 기업이 모두 선정됐던 전북대는 이번 계속 지원으로 보다 탄탄한 경쟁력을 쌓을 전망이다.
당시 5년간 3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전북대 학교기업들은 중간평가에서 계속지원 대상에 선정됨에 따라 기업당 연간 3억 원 가량의 추가 지원금을 받게 됐다.
전북동물의료센터는 익산 특성화캠퍼스에 동양 최대 규모의 동물의료센터 신축을 통해 최신의시설과 장비, 전공 분야별 교수, 수의사, 간호사 등 40여명의 직원 등 매우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에코하우징은 불에 타지 않는 친환경 목재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을 기반으로 방염 및 난연목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유승훈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