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 박재천 집행위원장이 연임한다.

6일 열린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김 한) 조직총회에서는 박 집행위원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앞서가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친근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등 재임기간 동안 인상적인 활동을 펼쳤으며, 향후 축제 비전을 제시할 적임자라는 판단에서다.

박 집행위원장은 “첫 임기는 축제를 안정시키고 국내 및 해외 소통망을 다지면서 신뢰를 얻는 시기였다. 두 번째 임기는 창의적 실험과 시도로 다양한 세대, 보다 많은 지역민들의 공감과 갈채를 받는 시기가 돼야 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새로운 임기는 5월부터 2020년 5월까지 모두 3년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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