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가 지난 7일 스포츠과학센터에서 도내 우수선수들을 대상으로 밀착지원 및 관리를 시작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후원으로 도내 우수선수와 팀을 대상으로 국내의 최고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관리에 나선다.
  밀착지원은 집중적으로 선수들을 밀착관리하여 국가대표까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올해는 육상 이성빈(이리공고 1), 박수진(이리공고 2), 최하나(지원중 2), 유도 진재호(우석고 3), 양궁 이용빈(온고을중 3), 태권도 조진현(영생고 2), 배드민턴 최지후(전주생명과학고 2), 핸드볼 전북제일고 팀을 대상으로 한다.
  밀착지원 전문가로 하태균(운동생리), 양민영(운동생리), 홍호선(운동역학), 최홍석(경기분석), 한창호(경기분석), 황진(운동심리), 홍성택(운동심리), 한동욱(운동심리) 교수를 전문가로 위촉하는 등 향후 일정과 지원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뤄 졌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선수들을 위한 밀착지원 시스템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며 “앞으로 과학센터에서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