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체육회 궁도팀(감독 왕희석)이 지난 7일 전남 영광에서 열린 제50회 시?도대항 및 전국 궁도종별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김영국 선수가 개인전 1위, 위점량 선수가 개인전 3위에 올랐다. 특히 김영국 선수는 월등한 실력차이로 1위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전라북도체육회 궁도팀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종합우승팀으로 안정적인 실력을 바탕으로 올해도 상위권 전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한편 전라북도볼링협회팀(감독 정태엽) 가수형 선수가 지난 7일 춘천에서 막을 내린 제36회 대한볼링협회장배전국남?여볼링선수권대회에서 마스터즈 부문 1위와 개인종합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국가대표였던 가수형 선수는 안정적인 자세와 강한 파워를 바탕으로 올해 첫 전국대회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저력을 과시했다.
전라북도체육회 궁도팀 왕희석 감독은 “개인별 맞춤형 훈련을 포함하여 집중력을 더욱 강화해서 전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전라북도볼링협회팀 정태엽 감독역시 “좋은 성적을 전국체전까지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 고 밝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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