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11일 학생회관 광장에서 본교 장애학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장애인의 날 홍보행사를 가졌다.
‘문턱은 낮게, 시선은 길게, 사랑은 높게’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날 행사는 장애인식개선서포터즈(C.T.C)와 중등특수교육과·재활학과 등에서 학생 1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
시각 장애를 체험 할 수 있는 ‘점자 스티커’와 ‘힌 지팡이 들고 걷기’, 지체 장애를 느껴보는 ‘엄지손가락 안 쓰고 옷 입기’, 청각 장애인 이해를 위한 ‘이어폰 끼고 말 맞추기’ 등 유형별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전주대 이존걸 방애학생지원센터장(법학과) 교수는 “올해 처음으로 출범한 C.T.C는 앞으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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