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도내 학생 ‘1인 1악기’ 재능 함양과 다양한 음악적 활동을 돕고자 각 급 학교에 악기 구입, 프로그램 운영 등 총 3억 원 상당을 지원한다.
지난 14일 전북도교육청은 희망 학교의 신청을 받아 바이올린, 첼로, 더블베이스, 어쿠스틱기타, 우쿨렐레 등 악기를 구입해 희망학교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총 50개 학교를 선정, 악기구입에 2억7000만원, 악기교육프로그램과 운영비에 3000만 원 등 총 3억 원을 투입한다.
도교육청은 악기교육자문단 및 선정위원회를 별도 구성해 ▲예술교육 소외 학교 ▲악기교육 인력은 있으나 악기가 없는 학교 ▲지역연합오케스트라 운영계획이 없는 학교 ▲현악기 등 학교특색사업 추진 의지가 있는 학교 등을 우선 선정한다고 설명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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