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2017년 상반기 시민감사관 실지감사가 오는 17일부터 실시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자체 감사기구의 전문성 보완, 감사의 투명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시민감사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실지감사는 28일까지 열흘 간 진행되며, 감사대상은 ▲소프트웨어(코딩)교육 ▲교원의 원격교육 ▲학교급식 모니터링 ▲교육시설의 내진 대책 ▲학교시설 설계용역 ▲민간보조(위탁)에 관한 사항 등 6건이다.
도교육청은 감사를 앞두고 5개(시설과 2개 사업) 담당부서에서 관련 자료를 제출 받았다.
시민감사관은 이번 실지감사에서 현장 조사 등을 통해 교육정책 추진의 적적성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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