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전북도당이 전북의 사위 홍준표 대통령만들기에 나섰다.

김항술 도당위원장은 17일 호남제일문에서 대선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대한민국이 지금 총체적으로 어렵다. 안보가 불안하고, 경제도 위기”라며 “특히 계파패권정치에 서민의 삶은 고단하기만 하다”고 했다.

그는 “우리 가장과 이웃의 안정이 중요하고, 삶의 요람인, 이곳 전라북도가 살기 좋아야 한다. 원칙과 기준이 존중되어야 하고, 돈도 빽도 통하지 않는 공정한 사회가 되어야 한다”며 “홍준표 후보는 철저한 서민이고, 그래서 전북과 더욱 가깝고 친하다. 전북은 홍준표 후보에게 처갓집 동네며 홍준표 후보가 군 생활을 했던 곳”이라고 지역인연을 내세웠다.

이어 “새만금을 4차산업의 전진기지로, 대한민국 대표 간판을 달고, 세계적인 경제 도시로 키우겠다”며 “새만금과 전북의 모든 도시를 30분 생활권으로 묶는 전철망을 거미줄처럼 깔겠다”고 약속했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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