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전북도당은 18일 도의회에서 전북 공약 발표 회견을 열고 홍준표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장태엽기자·mode70@

자유한국당 전북도당이 대통령선거 7대 전북공약을 약속했다.

자유한국당 전북도 선거대책위원회는 18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북의 사위'인 홍준표 대선 후보가 전북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적임자인 만큼 전략적이고 현명한 투표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준표 후보의 처가와 군복무지가 부안이라는 점을 내세운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무주∼대구 동서횡단 고속도로 건설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세계적 금융허브 조성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유치지원 △탄소와 바이오산업 등 최첨단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체험벨트 조성 등 7대 전북 공약을 발표했다.

김항술 자유한국당 전북도당 위원장은 “홍준표 후보는 기회의 땅 새만금을 4차산업의 전진기지로, 세계적인 경제도시로 키우겠다고 약속했다”며 “새만금국제공항을 건설해 전북발전을 위한 날개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탄소와 바이오산업 등 최첨단 고부가가치 산업이 전북경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튼실하게 육성하고, 전북의 풍부한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체험벨트를 조성해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주에서 대구까지 국토 대동맥을 연결하는 고속도로 건설로 새만금에서 포항까지

대한민국에 새로운 동서 횡단길을 열어 교통과 물류에 일대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전북의 혁신도시를 국민연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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