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전북건설지사(지사장 조성준) 임직원들이 19일 고창군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원과 10kg 백미 65포(100만원 상당)를 기탁하고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는 등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이날 조성준 지사장, 왕형두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군수실에서 박우정 군수를 만나 성금을 전달하고 오후에는 직원들이 합류한 가운데 상하면 구시포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조성준 지사장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고창군은 올 때마다 늘 정감 넘치고 청정한 곳이라는 느낌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고창군 발전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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