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박헌수) 소속 여성청소년 수사팀이 전북지방경찰청에서 첫 평가한 베스트 여청수사팀에 선정돼 베스트 인증패와 청장 표창, 포상휴가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19일 고창서에 따르면 전북청이 도내 15개 경찰서 35개 여청수사팀을 대상으로 4대악 검거실적, 우수검거사례, 피해자 보호 우수사례, 실종자 발견 등을 평가한 결과 모든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을 거둬 3급지 경찰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여청수사팀은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실종․가출인 수사와 피해자보호 등을 전담하는 부서로 특히 여성․아동․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와 피해자 보호업무를 주로 취급하는 부서로 알려져 있다.

박헌수 서장은 “여성․아동․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예방과 검거, 피해자의 신속한 피회회복 등을 통해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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