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는 20일 김제중앙중학교 강당에서 2학년 학생 84명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열었다.

이번 미래소방관 체험 교실에서는 소방관의 역할 등 강의식 교육과 화재진압, 구조, 구급업무 등 실습 교육 등이 병행 실시되었으며, 특히 학생들이 방화복을 직접 입어보고 공기호흡기를 착용하는 등 체험식 교육을 실시해 큰 인기를 얻었다.

직업교육은 교실수업교육이 아닌 실제체험활동이 매우 중요하며, 학생들은 이러한 직·간접체험을 통해 미래 직업에 대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다.

박기선 김제소방서장은 “학생들의 꿈의 씨앗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 자유학기제를 통해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향상 및 진로 설계 지원을 위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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