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지사장 황철구)는 20일 고창읍 노동저수지에서 지사직원 및 유관기관, 긴급동원업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저수지 및 배수장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붕괴 위험 상황 및 시설물 고장을 가상하여 인명과 농경지의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기반시설물등을 보호 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황철구 지사장은 총평에서 “이번 비상대처훈련은 국지성 집중호우는 물론 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한 실제 대응 능력을 키워 농업인들의 소중한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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